[한국다선문인협회]윤보영 시인 '사랑한다,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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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영 시인
기사입력 2017/02/03 [11:03]
사랑한다, 2월! 윤보영 시인 2월 너는 12개월 중에 가장 짧고 1월과 3월에 묻히기도 하지만 내 1년을 만들어 줄 중요한 달! 너에게 손을 내민다 네가 겨울을 깨워 3월을 불러오듯 나에게도 잠재력을 깨울 힘을 달라고. 2월 너의 마지막 날 멋지게 한 달을 보낸 나에게 손뼉 쳐주고 웃으면서 3월로 들어서고 싶다. 사랑한다, 2월! 꽃을 피우고 마음에서 들려오는 새소리를 들으며 3월 어딘가를 걷고 있을 때 힘주어 손잡아 준 널 기억하겠다. 사랑한다, 2월! 열정적인 너를 사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