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문인협회]화원 홍창미 시인 '남산야경'
가 -가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기사입력 2017/02/11 [13:13]
남산야경 화원 홍창미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발걸음 끝이 보이지 않는 삶의 계단 거친숨 고른 전쟁터 앞에가는 친구 길 틔여주고 옆에서 마주 잡은 손 고통터널 날아 하늘정원 서다. 터져 나오는 마성,치명적 매력 심장을 타고 흐르는 블로지한 선율 은은한 양초속에 핀 핑크빛 사랑 젊은 연인들 꿈차타고 미래를 싣는다 삽사름 상쾌한 여운,자몽속 둥근샘 빨대타고 코르륵 목에 감기는 동심 시공간을 초월한 3D 입체영상 손에 닿을듯하고 가장! 아름다운 시간,국경도 없는 만남 함께 머물고 싶은 계절,남산 구름을 사모한 달님아씨 황홀한 남산 여운속으로 숨박꼭질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