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사)한국다선문인협회가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에 사랑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5일 전했다.
(사)한국다선문인협회 회원들은 화정도서관에서 열린 ‘송년의 밤 시 낭송콘서트’를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 이렇게 모인 성금을 관내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해 의미가 있다.
김승호 한국다선문인협회장은 “지난 9일 화정도서관 시청각실강당에서 100여분을 모시고 시 낭송 콘서트를 진행했다. 매해 송년의 날을 문화와 나눔의 장으로 이끌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의미 있는 행사로 나눔을 전해주신 문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정성스런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은 구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